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은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정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정씨는 참여정부 시절인 2004~2006년 국무총리실 민정2비서관, 2006~2007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등을 지냈다.
앞서 정씨는 부산지역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알선수재)로 지난 2010년 징역 10월의 실형을 확정받은 바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