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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진, 설 맞이 60여종 세계 와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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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내 대표 와인 수입사 길진인터내셔날은 설을 맞아 '세계 와인 명가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보르도 1등급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샤토 라피트 소유주 '바롱 에드먼드 로칠드'를 비롯해 칠레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항상 거론되는 '쿠지노 마쿨', 이탈리아 모스카토 다스티의 진수 '바바', 까르띠에와 샤토 라피트의 합작으로 탄생한 남아공의 '루퍼트&로칠드', 세계 최대 아이스와인 생산자 캐나다의 필리터리까지 세계 최고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각국 와인 명가의 대표 와인을 선별해 약 60여 종의 세트로 구성했다.

조상덕 길진인터내셔날 마케팅 담당 이사는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들은 로버트 파커나 디켄터, 와인스펙테이터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는 등 세계적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선물하는 이와 선물 받는 이의 품격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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