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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장관 "매주 실물경제·에너지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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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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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앞으로 매주 실물경제와 에너지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현안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지경부는 매주 장관 주재 실물경제 및 에너지 점검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실물 점검 태스크포스(반장 산업경제실장)를 장관 주재 회의로 격상하고 1급 회의와 병행토록 지시한 것이다. 앞으로 실물경제 점검 회의는 월요일 9시, 에너지 점검 회의는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지경부 관계자는 "세계 경제가 일시적 불황이 아닌 저성장 시대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우리 실물경제의 활력을 유지하고 서민물가, 수출입을 중심으로 원자재, 중소기업 경영 활동 등 필요한 현안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9시에 개최된 첫 실물경제 점검 회의에서는 관련 경제 지표를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경부는 유로 재정 불안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생산 등 일부 경제 지표도 주춤하고 있어 유관기관 및 단체를 통한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기업의 애로를 신속히 파악하고 적기에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최근 경기 불안이 업계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에너지 점검 회의는 겨울철 전력 수급 안정화를 비롯해 최근 이란 제재 등에 따른 에너지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신규로 설치한 것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실물경제와 에너지 점검 회의를 장관이 직접 주재하면서 위기관리, 경기 둔화 및 서민경제 안정화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 밖에도 매주 산업 및 에너지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오는 12일 인천 서구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데 이어 13일에는 30대 그룹 총괄 임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16일에는 신재생 에너지 및 스마트 그리드 현장을 찾기로 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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