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아스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최신형 행선층예약시스템의 브랜드 네임으로, ‘Hyundai ELevator Intelligent Access System’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BI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태양신 헬리오스의 아들과 딸들을 지칭하는 사전적 의미를 빌려, 태양을 형상화한 원 형태의 로고 타입으로 결정했다.
또한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가고자 하는 층을 눌러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기 때문에 카 내부에서 층 버튼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아울러 여러 회사가 입주해 있는 고층건물 및 주상복합 건물 등에서 사원증이나 출입증과 같은 ID카드 사용시, 해당층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카드키 기능도 적용할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행선층예약시스템이 설치된 서울지역 주요 건물로는 강남구 삼성동 I’PARK 타워, 역삼동 KT&G, 여의도 현대증권 사옥, 역삼동 태보빌딩, 한국수출보험공사,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이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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