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시중銀 지주사에 고액배당 못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올해부터 시중은행들이 주주들에게 고액배당을 해온 관행이 사라진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은행들에게 배당 목표수준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목표치 등을 담은 '자본적정성 5개년 운영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계획이 실시되면 은행들은 더 이상 주주들에게 고액배당을 할 수 없게 된다. 지주체제에 있는 시중은행들 역시 지주사에 대한 배당이 차단되며, 계열사 출자나 차입금 상환, 운영경비 등 제한적인 목적에만 배당이 허용된다.

카드, 보험 등 다른 부분에서 낸 이익도 적정 수준을 넘어 배당할 수 없다. 배당 수준도 최근 몇 년간의 평균수준을 넘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이같은 금감원의 방침을 어기고 고액배당을 강행할 경우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