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다보니 입지와 운영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수요층 분석이 우선이다. 예전보다 정보 습득 과정은 매우 양호하다. 지자체 차원에서 자영업자를 위한 기본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놓다보니 입지 주변에 대한 수요층 파악이 어렵지 않다.
소비력 파악에 있어서는 아파트단지 세대의 경우 매매가 기준으로 살펴봐도 어느정도 소비력을 가늠할수 있다. 개원 진료과가 연령별로 차이가 있다면 세대수 연령분포도 잊지말아야할 점검 항목이다.
개별적 조건도 따져봐야 한다. 박 소장은 “최근 차량 이용 인구도 급증하고 있어 주차시설이나 상가 내부가 쾌적한 환경인지도 파악하는 것이 좋다”며 “대부분 도로변 상가에 입점하는 사례가 많듯 소비층이 병·의원을 찾기 어려운 수준의 숨바꼭질 상가는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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