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새미 인천여성민우회 간사는 "미혼모들은 가족제도, 결혼제도 밖에서 아이를 출산하면서 정상가족의 범주 바깥에 놓이게 된다"며 "미혼모와 미혼모 자녀들의 생활실태를 알리고 사회적 낙인을 제거하기 위해 두 차례의 인식개선 교육과 여섯차례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혼모들은 육아와 취업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호소했다"며 "2012년에도 한부모와 미혼모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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