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올 연말 인도에 가는 이유는..
해외직원 고국향수 달래기 송년회..6년 연속 인도현장 방문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해마다 연말연시를 해외 현장직원들과 보내는 것으로 유명한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사진)이 27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인도 고속도로 현장을 방문한다.
김 회장이 찾는 곳은 인도 중부 중소도시 낙푸르(Nagpur)에서도 차량으로 비포장 도로를 5시간 이상 가야 하는 오지이자 공사구간이 180km에 달하는 대규모 현장. 김 회장은 현장 직원들과 저녁식사를 겸한 송년회를 함께하며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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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1983년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해외에서 고생하는 직원들과 연말을 함께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는 신념으로 매년 해외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까지 연말에 6년 연속으로 인도현장을 찾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김 회장은 인도 방문 기간 중 현지기업 총수들과 면담을 통해 수주영업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귀국 뒤에는 2012년 8~10%대의 성장이 예상되는 아시아를 포함한 해외시장 공략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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