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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산다, 제대로 된 팀으로 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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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주 예스24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추천도서 3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여러 개의 문제지만 수월하게 해결해 나가는 팀이 있는 반면, 하나의 문제를 놓고도 삐걱거리는 팀이 있다. 사회가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현대인은 더욱 스마트해지고 있고, 개인이 갖는 능력과 지식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개인의 주장은 강해지고 조직간 울타리는 무너져 팀워크가 완전히 깨져버리는 것이다. 대부분, 팀의 리더들은 팀워크 강화를 위해 회식이나 단합대회와 같은 행사성 활동들을 통해 팀워크를 키우고 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조직은 여전히 높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보다 효과적인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앞으로 제대로 된 팀이 되고 싶은 모든 팀들에게 팀내 갈등을 알아보고 좋은 팀과 그렇지 못한 팀을 비교하며, 강한 팀이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 전수해 줄 책3권을 소개한다.

1. 강한 팀의 조건
뭉쳐야 산다, 제대로 된 팀으로 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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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갈등은 피할 수 없다. 약한 팀은 갈등에 대해 도망치거나 잠재우려고 하지만 강한 팀은 갈등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정하고 이를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줄 안다. 당신의 팀은 어떤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가? 이 책은 강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건 즉 신뢰, 안전, 행동 일치, 감성지능 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설명하며 이를 통해 갈등해결이 뛰어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갈등 해결 능력은 복잡한 현대에 기업들의 항해를 안전하게 이끌어줄 필수 생존 기술이다. 현대의 직장인들은 가족과 보내는 시간보다 회사의 팀 동료들과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다. 따라서 팀 내에서 활기차지 못하면서 개인적 성공과 행복을 기대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팀을 구성할 때 목표와 업무에 대해서는 상세한 준비를 하지만, 정작 함께 일하는 방법이라든가 갈등이 발생했을 때 해결하는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해서는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개인적 품성과 관행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시대에 이 책은 효과적인 갈등해결을 통해 독자들의 팀이 최고의 강한 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2. 원만한 팀 VS 독한 팀
뭉쳐야 산다, 제대로 된 팀으로 일하라!	원본보기 아이콘

팀워크 구축 컨설턴트인 저자 브라이언 콜 밀러는『원만한 팀 VS 독한 팀』에서 그 동안 조직 내에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었던, 원만함으로 가장한 커뮤니케이션의 부재에 대해 다룬다. 책에서는 팀의 상호 작용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개방적이고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을 사용해 대담한 업무 성과의 토대를 마련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실용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이 책은 효과적인 연습 방법만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어떻게 그 문제들을 풀어나갈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팀원들 간에 명확하고 예리한 피드백을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교환하는 방법,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다른 팀원의 아이디어에 효과적으로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방법, 적을 만들지 않으면서 팀의 혁신과 업무 품질 향상을 유도하는 ‘유익한’ 갈등을 촉발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3. GO TEAM 고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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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켄 블랜차드가 제시하는 팀워크를 통한 조직관리 설명서이다. 많은 기업들이 역동적인 업무 환경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팀제를 선택하지만 팀원들의 지식과 경험, 열의를 활용하는 팀을 어떻게 만드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이처럼 죽어 있는 팀을 한 차원 발전된 팀, 즉 넥스트 레벨 팀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넥스트 레벨 팀이 되기 위해서는 넥스트 레벨 기술을 학습하고, 변화를 가속화하며, 넥스트 레벨 기술을 숙달하는 3단계의 과정이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넥스트 레벨 기술’이란 정보 공유와 경계 설정, 참여 촉진을 위한 자기관리 기술로 요약된다. 이 책은 넥스트 레벨 팀제의 정의와 장점, 그리고 이러한 팀제가 오늘날 기업에 왜 필요한지를 다양한 사례를 들며 설득력 있게 기술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넥스트 레벨 팀 전략은 탁월한 조직관리를 이루고 능률적인 팀워크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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