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화축제 열린다
광진구, 27일 한강호텔에서 서울동화축제 추진위원회 발족식 가져...내년 어린이날 전후해 어린이대공원 일대서 동화 축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에는 문화콘텐츠 관련 학과가 유명한 건국대, 세종대와 예술가,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능동로 아트로드가 있다.
특히 어린이대공원도 위치하고 있다. 풍부한 문화적 인프라가 있는 광진구에서 어린이 관련 자원을 활용한 ‘동화 서울’브랜드를 만든다고 한다.
구는 내년 5월 어린이날을 전후한 11일간 어린이대공원과 능동로 일대에서 동화를 주제로 '서울 동화축제'를 대대적으로 연다.
축제를 위해 구는 27일 오전 7시30분 광장동 소재 한강호텔에서 서울동화축제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진다.
발족식에는 위원장 강우현 남이섬 대표, 사무총장 김기덕 건국대교수, 위원인 한창환 세종대교수, 허시강 어린이대공원장, 최준식 월간 일러스트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추진위원회는 이들 외에도 구청 의회 교육청 서울시 관계자 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동화 관련 각계 인사들도 포함돼 있다.
이와 같이 민·관으로 구성된 서울동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에 관한 세부 계획부터 실행까지 전반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강우현 서울동화축제 위원장은 “동화축제란 어린이 거짓말축제와도 같다. 어린이의 거짓말은 순기능으로 작용할 때에는 스토리텔링 작가가 된다. 서울동화축제가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극대화하는 참여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내년 1월 한달동안 대학생 대학원생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이들과 워크숍을 갖는다.
위원회는 자원봉사자를 기획 단계부터 참여시킴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시민축제로 구현할 계획이다.
또 추진위원회 사무국은 내년 1월 구의3동 청사에 설치, 매주 화요일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서울동화축제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위원들은 각자의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으로 축제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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