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4일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대해 처음으로 '최고 사령관'이라는 호칭을 썼다. 전문가들은 권력 계승을 위한 행보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이날 정론을 통해 "김정은 동지를 우리의 최고 사령관으로, 우리의 장군으로 높이 부르며 선군혁명 위업을 끝까지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동지시여, 인민이 드리는 우리 최고 사령관 동지의 그 부름을 안으시고 김일성 조선을 영원한 승리로 이끄시라"고 강조했다.


일본 주요 매체들도 이같은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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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은 "북한의 노동신문이 김정은 부위원장을 '장군'이라고 표현하는 시를 게재했다"며 "북한 언론은 지금까지 김정은에 대해 '대장'으로 표현해왔는데 장군으로 칭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론을 통해 연일 김정은에 대한 칭송조의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권력 계승을 앞두고 있는 듯 한 인상을 남기려 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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