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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400억 규모 잼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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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하루야채 퍼플 잼'을 선보이며 국내 잼 시장에 뛰어들었다.

한국야쿠르트는 유기농 채소음료를 선보여 왔던 '하루야채' 브랜드를 잼 제품까지 확장해 건강하고 맛있는 채소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이는 '하루야채 퍼플 잼'(240g, 4000원)은 보라당근, 오렌지당근, 단호박, 호박고구마, 레드비트, 호박 등 6종의 야채를 60% 이상 함유한 제품이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식빵 2조각에 '하루야채 퍼플 잼' 7티스푼(약 66g)을 발라 먹으면 1일 채소권장량 350g을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당분 함량을 낮춰 칼로리가 일반 잼에 비해 20% 정도 낮다. 야쿠르트아줌마에게 주문 가능하며 유통기한은 1년이다.
현재 4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잼 시장은 딸기, 포도, 사과 등 과일을 주원료로 한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하루야채 퍼플 잼' 출시를 통해 '채소 잼'이라는 새로운 시장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길연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부문장은 "'하루야채 퍼플 잼'이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하루야채 브랜드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채소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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