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자문역 해외사업이사 공채로 입사, 해외사업단 두고 무역업무 담당
공사는 지난 7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약(MOU)을 맺은 데 이어 국내사업과 해외사업을 나눠 22일 해외사업이사를 외부공모를 통해 삼성전자 출신 김철진씨를 영입했다.
공사는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새 시장을 개척, ‘글로벌 톱 클래스 위변조 방지기업’이란 비전을 달성을 위한 바탕을 만들기 위해 수출업무전문가를 찾아왔다.
조폐공사는 언론매체, 인력채용전문사이트, 한국무역협회 등을 통해 1차 공모했으나 마땅한 사람을 찾지 못했다. 2차 공모에선 30대 1의 뜨거운 경쟁을 벌인 끝에 김 이사를 뽑았다.
공사의 해외사업이사 채용 땐 새 면접방식이 도입됐다. 지원자들의 영어의사 전달능력, 업무추진능력, 리더십, 조직관리능력, 종합적 문제해결능력 등 구체적·객관적인 평가항목으로 계량화했다. 면접위원회(내부인사 2명, 외부인사 5명)를 둬 공정한 공채가 되게 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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