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남해고속도로 진주~마산(사천고속도로 분기점(JCT)~산인JCT) 48.2km 구간의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21일 오후 2시를 기해 기존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개통으로 남해고속도로의 상습 지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의 굴곡이 심해 사고 우려가 높았던 본 구간의 선형을 개량해 주행 안전성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연간 약 586억원의 물류비가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 연간 1만여t 감소 등 부가적인 경제효과도 기대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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