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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책가방 전쟁이 치열해졌다. 신학기는 3월이지만 벌써부터 시중에는 아동용 책가방들이 출시됐다. 업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져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제품출시를 점점 앞당기고 있는 것. 1자녀 가구가 늘면서 몸의 성장에 맞춰 바른 자세를 도와주는 제품을 수시로 교체해 가면서 구매하는 등 관련시장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동용 책가방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휠라를 비롯해 프로스펙스, 빈폴키즈 등은 지난해보다 약 일주일가량 앞당겨 이달 초부터 신상품 가방을 선보였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참여 업체들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업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부모 및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인식 선점효과를 높이기 위해 출시 시기와 마케팅 활동 시점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옛날에는 책가방 하나로 6년을 메고 다녔지만 요즘은 자녀 수가 적어 유행에 따라 1년에 한 번씩 신상품을 사주는 부모들이 많다”면서 “자녀 수는 줄어도 이 시장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동용 책가방 시장이 커지고 고급화됨에 따라 일반 의류 브랜드에서도 책가방 매출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제일모직 빈폴키즈 백팩의 경우 지난해 약 58% 성장율을 기록한 데에 이어, 올해는 본격적인 주력 판매기간인 1~2월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전년 대비 매출이 약 18% 신장했다.


정아롱 빈폴키즈 상품기획자(MD)는 “자녀 한 명에 투자하는 비용이 더 늘어나고, 특히 연말 선물용으로 찾는 고객이 늘면서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의 바른 자세를 도와주는 기능성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반응이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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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최근에는 겉으로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들이 기능성을 아주 중요시한다”면서 “바른 자세를 도와주는 제품, 어깨를 펴주는 11자 등판형 제품 등 기능성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대형마트 등에서도 책가방을 팔기 시작하면서 브랜드 책가방 매출이 떨어질까 염려했었지만 이후로도 점유율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면서 “부모들이 아이들 물건에는 절대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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