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14일
신세계
신세계
0041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67,200
전일대비
4,300
등락률
+2.64%
거래량
41,269
전일가
162,900
2024.04.29 15:30 장마감
관련기사
[Why&Next]명품이 높인 백화점 '격조'…아트리테일로 이어간다[클릭 e종목]"신세계, 면세 더딘 회복‥한국 내수산업 투자관심도↓"'연봉 39억 육박'…회장님 보다 많이 받는 CJ 월급쟁이는 누구?
close
의 11월 실적부진은 날씨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었다며 12월부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가 36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신세계의 11월 총매출액은 34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65억원으로 18.5% 감소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부진한 외형성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10월 말부터 지속된 이상기온으로 겨울 의류판매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11월 기존점 신장률은 3.0%로 2010년 11월의 14.8%에 비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판촉비 절감에도 불구하고 매출증가율 둔화와 전년대비 증가한 인사비,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용이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겨울의류상품을 제외한 해외명품, 남성 수입의류 등 고가제품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12월은 12일까지 기존점 신장률이 15%로 고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2012년부터는 고정비축소로 인한 이익 턴어라운드가 전망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