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중]혼조세..."유럽 걱정된다"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을 내비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38% 오른 1만 2143.35를 기록중이나 S&P지수는 0.01% 빠진 1256.94를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 지수 역시 0.4% 떨어진 2645.05를 기록하고 있다.
JP모건과 시티그룹은 최소 1.6%씩 하락했다. 레드 랍스터 식당 체인을 운영하는 다덴 레스토랑은 연간 매출과 수익전망을 축소하며 12% 폭락했다. 3M은 실적호조 기대와 함께 1.6% 올랐고 GE도 샌포드 번슈타인에서 '추천' 입장을 내놓으며 2.1% 뛰었다.
관건은 유럽이다. 리지워스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수석 전략가인 앨런 게일은 "유럽 위기상황이 온오프 스위치나 다름없다"며 "S&P의 등급 하향 경고가 반드시 쇼크인 것만은 아니다. 유럽 리더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효과를 줬다. 유럽에서 대안이 강구되고 있는 것은 좋은 소식이나 실제로 위기해결 능력이 있을지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S&P의 신용등급 경고가 유럽 리더들이 위기 해결을 위한 힘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는 이번 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소속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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