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욕심 같아서는 전승을 하고 싶지만 4승2패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하종화 감독이 2라운드 상승세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3라운드 선전을 다짐했다.

하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V리그 남자부 드림식스와의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개막전에서 드림식스에 1-3으로 일격을 당한 현대캐피탈은 1라운드 2승4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위기에 몰렸다. 한때 3연패의 늪에 빠지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2라운드 들어 외국인 선수 수니아스의 공격력이 살아나고 문성민이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팀이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지난 달 라이벌 삼성화재를 물리치며 기세가 오른 현대캐피탈은 연승을 이어가며 4승2패의 성적으로 성공적인 2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도 수니아스와 문성민이 32점을 합작하며 경기를 주도한 끝에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하종화 감독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했다.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했는데 다들 자기 몫을 잘해 준 것 같다"며 "개막전 패배를 설욕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2라운드까진 마친 소감에 대해 하 감독은 "1라운드는 팀이 워낙 소극적이었고 침체됐다"며 "2라운드에서 삼성을 이기면서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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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예상 성적을 묻는 질문에 그는 "욕심 같아서는 전승을 하고 싶다"면서도 "1,2라운드를 해보니 쉬운 상대가 없다. 4승2패 정도면 좋을 것 같다"며 "장기레이스니까 욕심내지 않고 길게 보고 가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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