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호 애널리스트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임박했으며 영업이익은 향후 3년간 연평균 성장률 33.7%의 높은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현재 주가는 성장성을 반영하지 못한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웅진케미칼의 수처리필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주문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세계 담수 부족으로 인한 물산업 성장은 글로벌 메가트랜드로 웅진케미칼은 물산업 밸류 체인의 핵심인 수처리필터 부문에서 세계 정상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또한 그룹사 시너지 중심에 있기 때문에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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