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국내 자동차업종을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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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대비 적정주가의 상승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가치투자를 이끄는 펀다트랙이 전일 종가 기준으로 한 주요 글로벌 자동차업체 분석에서 현대차 21만9429원(1.35%↑), 기아차 7만3615원(4.12%↑)을 각각 적정주가로 제시했다.
글로벌 자동차업체 중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가 현재가 3만1016원에서 27.83% 높은 3만9650원이 제시돼 가장 높은 상승여력을 나타내줬다. 또 닛산도 1만1541원을 제시해 12.49%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반해 토요타는 3만7283원인 현재가보다 10.85% 낮은 3만3231원을 제시했고 혼다도 현재가 3만5009원에서 7.18% 낮은 3만2495원을 제시했다. 포드도 현재가 1만4955원 보다 0.66% 낮은 1만4865원을 제시했다.
펀다트랙 유시우 대표는 "글로벌 경기 위축에 국내 자동차 내수시장에 위축을 가져왔지만 글로벌메이커와의 비교를 통해서 살펴보면 현대차와 기아차가 아직 저평가된 상태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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