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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임산부와 장애인 대상 건강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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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7일 오후 2시부터 임산부 대상 건강강좌....12월13일 오후 2시 장애 예방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12월7일 오후 2시부터 양천구보건소에서 임산부 대상 건강강좌를 갖는다.

구는 임산부가 자기주도적으로 환경노출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출산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및 인지발달을 돕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추재엽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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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이 날 오후2시부터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이화여대 예방의학교실의 하은희 교수가 '임산부가 조심해야 할 환경요인과 생활속 지침 및 아기 성장과 인지 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임산부의 임신결과(조산, 저체중아 출생)를 결정하는 것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영양상태, 호르몬 영향 등 다양하고 복합적이다.

양천구 정유진 보건소장은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노출은 영유아의 성장과 인지 발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는 산모와 아이들이 환경유해인자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교육 참석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12월6일까지 양천구 보건소 모성실로 전화(☎ 2620-3888)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또 양천구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뇌병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12월13일 2차 장애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양천구 치매지원센터 3층 보건교육실에서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윤정중 교수가 2차 장애예방을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강좌는 장애인들의 2차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요령과 운동관리 등을 교육함으로써 장애인의 운동습관 점검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더 많은 건강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취약한 건강상태로 인해 만성질환이 조기 발병할 수 있으며 2차적인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장애인의 39.5%가 비만으로 당뇨와 고혈압과 같은 유병률이 높은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상태이고 장애인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되고 있다.

또 뇌졸중(중풍) 경우 재발률이 1년 이내 10%, 5년 이내 20~30%로 나타나며 재발 시 더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뇌병변·지체장애인 뿐 아니라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천구보건소 지역보건과(☎2620-3910), 신월보건센터(☎2603 -0162)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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