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발전' 공동합의..민관협력체제, 남북교류사업 협력 합의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무소속 야권단일후보 광역단체장으로 당선된 공통점이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두관 경상남도 도지사가 16일 조찬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 서민경제활성화와 민관협력체제 노하우 공유, 남북교류사업 협력 등을 약속했다.


두 광역단체장은 이날 '서울특별시와 경상남도의 "아름다운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두 시·도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이 절실하다며 도·농 교류활성화, 일자리 창출의 분야에서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농수산물 직거래, 청소년 문화교류사업의 확대와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민참여형 민관협력체계인 거버넌스(협치) 구축을 위한 노하우도 공유하기로 했다. 현재 경상남도에서 운영하는 정책거버넌스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시정에 대한 자문과 정책제안을 실시하고 도정 운영방향을 제시해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도 박원순 시장이 '시민이 시장'을 강조하며 민관협력체제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또 두 시·도는 남북 간의 경색 관계의 장기화가 상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 아래 현재 추진 중인 두 시·도간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시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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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2014년 유엔생물다양성협약(UNCBD) 당사국 총회의 경남유치, 현재 준비 중인 경남산청 세계의약엑스포에 대한 공동홍보 등 상호 지원도 약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시와 경상남도는 이번 협약의 이행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와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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