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16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열어...침수지도 작성, U-구로통합안전센터 구축, 건강지도 제작 등 5개 사례 뽑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나는 공무원이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 최고의 공무원(부서)을 뽑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성 구로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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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16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1 창의 우수행정 발표대회’를 열었다.


구로구는 현재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 예정인 우수 행정 사례를 전 직원이 공유함으로써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조직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나는 공무원이다-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로구는 이번 발표 대회를 위해 지난 9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민원 개선, 업무프로세스 개선, 예산 절감 등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우수사례를 모집했으며 직원설문조사와 예비심사위원회 서면심사를 통해 접수된 34건 사례 중 5건의 우수행정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사례로는 기획예산과 ‘불필요한 일 버리기’, 치수방재과 ‘침수지도 작성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이룬 수해저감’, 홍보전산과 ‘U-구로통합안전센터 구축’, 보건행정과 ‘건강환경 진단과 건강지도 제작’, 수궁동주민센터 ‘건강하고 살기 좋은 청정마을 조성’이 뽑혔다.


기획예산과 ‘불필요한 일 버리기’는 회의자료 간소화, 자료출력 대신 노트북 사용 등 불필요한 일과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주민가치에 부응하는 핵심 업무에 집중하자는 내용이다.


치수방재과는 집중호우에 따른 수방대책에 관한 내용으로 침수지도, 집수정, 방수판 등 가구별 맞춤형 침수방지시설 설치, 구청직원과 침수가구의 전화번호를 상호공유해 수시로 상황을 확인하는 침수가구 돌봄서비스 시행에 대해 발표했다.


구로구는 올해 여름 우수한 수방대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11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보전산과는 방범 방재 복지 교통 교육 등 기능별 CCTV를 한 곳에 통합 설치한 ‘U-구로통합안전센터’에 대해 발표했다. 24시간 근무체계를 마련해 언제라도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 대처가 가능하도록 구로경찰서와 협력한 것이 특징이다.


구로구내에 설치된 운동시설 전수조사를 실시, 운동시설 위치, 규모, 운동기구 종류와 수량, 접근로 주차장 등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를 지도 한 장에 담아 정보를 제공하는 보건행정과 ‘건강환경 진단과 건강지도’도 주민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QR코드를 부착해 스마트폰으로도 정보를 알아볼 수 있게 한 점이 이색적이다.


수궁동은 무단투기 상습지역 등 지역현안 사업을 구 예산 지원 없이 주민 스스로 찾아 해결한 ‘건강하고 살기 좋은 청정마을 조성’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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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발표 후에는 대회에 참가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도전! 구로골든벨’ 퀴즈대회도 열렸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우수행정사례 발표대회를 보며 직원들의 창의성과 끼와 열정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자신이 최고의 공무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자신 있고 당당하게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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