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유로·엔·위안·파운드 등 13개 통화에 적용
DCC 서비스는 외국 고객이 국내에서 신용카드를 쓸 때 고객의 자국 통화로 결제되는 것으로 2008년 2월부터 외환은행이 도입했다.
적용되는 통화는 미국 달러(USD)를 비롯해 홍콩 달러·싱가포르 달러·유로·중국 위안·영국 파운드·러시아 루블·태국 바트·캐나다 달러·타이완 달러·일본 엔 등 총 12개다. 외환은행 전국 영업점에 설치된 글로벌 ATM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내년에는 국내 전문 ATM 회사와 제휴해 공항·편의점·지하철 등 모든 외환은행 ATM에서 DCC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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