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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외국인 ATM 이용시 자국통화로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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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유로·엔·위안·파운드 등 13개 통화에 적용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외환은행은 국제 지불 솔루션 업체인 퓨어커머스코리아(Pure-commerce Korea)와 제휴해 이달부터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자국통화정산(DCC: Dynamic Currency Conversion)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DCC 서비스는 외국 고객이 국내에서 신용카드를 쓸 때 고객의 자국 통화로 결제되는 것으로 2008년 2월부터 외환은행이 도입했다.
이번 ATM DCC는 해외에서 발행된 마스터카드를 가진 외국 고객이 외환은행 ATM에서 원화를 인출할 경우 자국 통화로 정산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원화 출금 시 자국 통화로 얼마가 빠져나갔는지 바로 알 수 있고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도 피할 수 있다.

적용되는 통화는 미국 달러(USD)를 비롯해 홍콩 달러·싱가포르 달러·유로·중국 위안·영국 파운드·러시아 루블·태국 바트·캐나다 달러·타이완 달러·일본 엔 등 총 12개다. 외환은행 전국 영업점에 설치된 글로벌 ATM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내년에는 국내 전문 ATM 회사와 제휴해 공항·편의점·지하철 등 모든 외환은행 ATM에서 DCC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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