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전망도 호재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정부가 바이오 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를 다각적으로 내비치면서 관련주들이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내년 대형 바이오업체들의 제품 생산 및 해외 시장 진출이 가시화 될 것이라는 전망도 호재다.


2일 증시에서 신약개발 업체 CG인바이츠 CG인바이츠 close 증권정보 083790 KOSDAQ 현재가 1,287 전일대비 12 등락률 +0.94% 거래량 315,851 전일가 1,275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4개사, 혁신형 제약기업 탈락 CG인바이츠, 마카온바이오테라퓨틱스 흡수합병 공정위, CG인바이츠-인바이츠생태계 기업결합 승인 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이 회사가 국립암센터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사업단과 다중표적항암제 신약후보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항암신약사업단에는 향후 5년 동안 2400억원가량의 개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오스코텍 오스코텍 close 증권정보 039200 KOSDAQ 현재가 50,900 전일대비 700 등락률 +1.39% 거래량 167,358 전일가 50,2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오스코텍, 워크숍 개최…이사회 운영원칙 논의 오스코텍, 새 이사회 출범…수권주식수 확대는 남은 과제 오스코텍, 세계신장학술대회서 'OCT-648' 연구 성과 발표 역시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급성백혈병 치료제 물질 'G-749'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틀째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오는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개최하는 제 3차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된 약사법개정안도 바이오주에 상승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세포치료제의 허가절차를 간소화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심재철, 변재일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은 ▲희귀난치성 질환 및 위급환자 대상의 자가유래 세포치료제는 제1상 임상약리시험 자료의 제출만으로도 의약품 제조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 자료제출을 면제하거나 연구자임상시험 자료 제출로 추가적인 자료제출을 면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209,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46% 거래량 448,117 전일가 206,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가팔라지는 '고마진 신제품' 성장세…증권가 "주가 31% 상승 여력" 셀트리온, ADC 항암 신약 후보물질 3종 모두 '환자 투약' 진입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최우선 의지" 의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와 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 close 증권정보 078160 KOSDAQ 현재가 26,450 전일대비 650 등락률 -2.40% 거래량 253,786 전일가 27,1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메디포스트, 매출 4.2% 성장·679억 적자 셀트리, 국내 최초 '제대조직 유래 줄기세포 보관' 서비스 운영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기반 자가연골복원술, 단일 병원 3000례 달성 카티스템의 상업생산 및 해외시장 진출 등 대형 업체들의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점도 호재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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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올해 말까지 레미케이드와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CT-P13, CT-P6의 임상을 종료하고, 내년 품목 허가를 거쳐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는 연내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다.


최종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0년 이상의 오랜 연구개발(R&D) 성과가 관련 업체들의 기업 가치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바이오업종의 '비중확대'를 권했다. 그는 "선진국 시장 진출에 대한 성과가 기대되는 메디톡스와 개발중인 바이오신약이 후기 임상에 진입하는 코오롱생명과학 및 바이로메드 등도 관심주"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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