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지진, 사망자 600명 넘어…구조작업 종료
일주일 새 터키 여진 1309번…지진 피해자에 4만721개 텐트, 15만9370개 담요 지급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터키 동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터키 총리실 산하 방재청(AFAD) 30일(현지시간) 지난 23일 발생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601명이 숨지고 415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베쉬르 아탈리아 터키 부총리는 전날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구조된 100시간 넘게 갇혔다가 구출된 두 명의 소년 이후로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면서 "에르지쉬를 포함해 6개 도시에서 84개의 건물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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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부는 이날 "지진 생존자 수색·구조 작업을 종료한다"면서 "구조작업은 마무리됐지만 지진 이재민을 위한 구호 활동은 계속한다" 설명했다.
정부재난관리당국은 이날까지 지진 피해자에게 4만721개의 텐트와 15만9360개의 담요를 지급했으며 지난 23일 규모 7.2 강진 이후 1309번의 여진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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