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양측은 이날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김정태 하나은행장 및 박대섭 국군복지단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채납 협약식을 가졌다.
김정태 행장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연평도가 국가안보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북방한계선(NLL) 갈등 때만 주목을 받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적 지원과 관심에서 멀어졌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군장병 및 군인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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