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3분기 영업익 348억원...전분기比 81.6%↓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삼성테크윈(대표 김철교)은 2011년 3분기 영업이익 34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1884억원과 대비하면 81.6%가 줄어든 성적이다. 매출은 6935억원, 당기순이익은 414억원으로 역시 전 분기 대비 각각 12.4%, 68.3% 감소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글로벌 경기 악화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분석된다. PC, LCD TV등 가전제품 수요가 줄어들고 D램 가격이 떨어지면서 물량이 줄어든 데다가 은과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반도체부품의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감소했다는 것. 또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전자장비업체들이 투자를 축소하면서 반도체 장비의 매출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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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영업이익은 오히려 회복세라는 설명이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은 카이(KAI) 상장에 따른 차익 1556억원을 포함한 금액이었다"며 "이 금액을 제외하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회복세"라고 말했다.
영업이익률 개선과 함께 네트워크 카메라 등 신제품 라인업 매출 증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삼성테크윈은 4분기 마케팅 강화, 품질 및 생산성 개산 활동으로 사업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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