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 대학캠퍼스 잇달아 '둥지'틀어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 고양시가 올 초 동국대 약대 캠퍼스에 이어 중부대 제2캠퍼스 유치에 성공했다.
고양시는 25일 일산 킨텍스 1층 프레스센터에서 이보연 대학설립자와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제2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중부대 제2캠퍼스는 지난 2007년 캠퍼스 추진위원회 발족 후 4년만의 성과다. 중부대는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3년 완공 뒤 2014년부터 86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중부대는 앞으로 충남 금산캠퍼스를 본부로 운영하면서, 연구중심 특성화 대학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반면 고양캠퍼스는 향후 국가기반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육성과 대학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캠퍼스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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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관계자는 "앞으로 고양캠퍼스를 산ㆍ학ㆍ연ㆍ관 협력 네트워크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고양캠퍼스가 완공되면 중부대의 글로벌 도약도 한 발짝 앞당겨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고양시는 동국대 약대 캠퍼스 유치에 성공, 올해 3월 첫 문을 열고 입학생을 받았다. 특히 동국대 약대는 지역출신들을 일정비율 입학생으로 받아, 지역과 대학 캠퍼스간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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