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태영그레인터미널, 25일 2선석 준공…경기 남부 및 충청권 내 원활한 곡물 공급 창구

당진항 양곡부두 전경

당진항 양곡부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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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당진항에 5만t급 양곡부두가 개장 된다.


24일 당진군에 따르면 (주)태영그레인터미널(사장 박규현)은 경기 남부 및 충청권 내 곡물 공급을 위해 2007년 7월 착공했던 당진·평택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을 지난 7월 준공, 25일 부두 개장행사를 갖는다.

개장하는 양곡부두는 5만t급 2개 선석으로 560m 안벽, 국내 최대의 일시 저장능력(32만t) 싸이로 등의 시설들을 갖췄다. 특히 짐을 오르내릴 때 먼지가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한 밀폐형컨베어와 최신의 언로더 3기 등을 갖춘 친환경부두다.


이곳엔 태영그레인터미널이 1647억원을 들여 20만7813㎡ 면적의 항만 터와 16만1459㎡ 면적의 배후 터를 뒀다.

안벽 물 깊이가 14.5m로 설계·시공돼 국내 최초의 7만t급의 대형 양곡선박을 접안할 수 있다. 준공에 앞서 지난 6월초 7만t급 양곡운반선 EPSON TRADER 2호가 입항, 양곡하역 및 시운전을 한 바 있다.


부두가 본격 운영되면 경기 남부권 양곡화물의 분산처리로 경기 남부 및 충청권의 곡물수급 안정화는 물론 물류비를 줄일 수 있다. 또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및 사료업계의 물류비 절감을 통해 어려움도 덜어준다.


태영그레인터미널은 태영그룹의 태영인더스트리를 운영출자로 해 ▲건설사 4곳(고려개발, 남광토건, 태영건설, 대림산업) ▲전략출자자 2곳(카길, STX팬오션) ▲재무출자자 6곳(산업은행, 농협, 대구은행, 부산은행, 삼성생명, LIG손해보험)등 13개사로 이뤄진 컨소시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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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관계자는 “국토해양부의 당진·평택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자 공모로 뽑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준공식엔 지역구 국회의원과 국토부, 충남도, 평택지방해양항만청 등 당진·평택항 관련 주요 기관 고위급 인사와 항만관련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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