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솔모로오픈 둘째날 7언더파, 단숨에 '선두 도약'

 방두환이 메리츠솔모로오픈 둘째날 7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GT제공

방두환이 메리츠솔모로오픈 둘째날 7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GT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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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방두환(24ㆍ티웨이항공)의 스퍼트가 눈부시다.


방두환은 14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골프장(파71ㆍ6771야드)에서 이어진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메리츠솔모로오픈(총상금 5억원) 둘째날 무려 7언더파를 몰아치며 단숨에 공동선두(6언더파 136타)로 올라섰다.

한민규(27)가 이 그룹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전개하고 있고, 일본 무대에 주력하고 있는 허인회(24)가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등장해 1타 차 공동 3위(5언더파 137타)에서 우승 경쟁에 가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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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두환은 샷건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2번홀(파4)에서 출발해 4번홀부터 10번홀까지 '7연속버디'를 잡아내는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KGT 최다 연속 버디기록인 8개 홀에 1홀이 모자랐다. 남영우(2005년 비발디파크 오픈)와 배상문(2009년 조니워커블루라벨 오픈)이 보유하고 있는 진기록이다. 방두환은 "공격적인 플레이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만족했다.

상금랭킹 1위 김경태(25)의 부재를 틈 타 역전을 노리고 있는 3위 박상현(28)은 이븐파에 그쳐 공동 4위(4언더파 138타)로 밀려났다. 선두와 2타 차에 불과해 아직은 역전의 기회가 충분하다. 상금랭킹 2위 홍순상(31ㆍSK텔레콤)은 1타를 까먹어 공동 36위(1오버파 143타)로 여전히 부진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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