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8, 1544 등 기존 번호 유지하면서 통신사 이동 가능해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오는 17일부터 대표번호서비스 번호이동성 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표번호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온 기업들은 통신사를 변경하려면 번호를 바꿔야 해 대표번호서비스 시장에서 가입자 유치 경쟁은 실질적으로 제한돼 왔다.
방통위 관계자는 "대표번호 서비스의 번호이동 시행을 통해 대표번호 시장 경쟁이 활성화돼 요금 인하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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