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미국이 기대하는 '특급루키' 리키 파울러의 백스윙 톱과 임팩트, 폴로스로 장면이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매 대회 우승권에 근접하고 있고, 브리티시오픈 공동 5위 등 빅 매치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선수다. 여기에 화려한 원색의 컬러가 가미된 톡톡 튀는 의상으로 갤러리에게는 경기외적인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백스윙 과정에서 약간 오버스윙을 할 정도로 상체 회전이 크다. 사진으로 봐도 엄청난 파워가 느껴질 정도다. 여기서 축적된 에너지는 임팩트 과정에서 온 몸을 던지듯이 공에 에너지를 쏟아 붓는 것으로 이어진다. 파울러의 장타 비결이다. 폴로스로 과정에서는 여지없이 머리를 볼 뒤에 남겨 완벽한 마무리를 한다.
천안(충남)=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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