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NBA 정기리그 취소시 신용등급 강등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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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프로농구(NBA)에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피치는 구단주와 선수 노조 사이에 단체 협약이 이뤄지지 않아 혼란에 빠진 NBA에 대해 "시즌 경기가 모두 취소되면 신용등급 강등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히며 등급 강등 검토단계를 의미하는 '관찰대상(watch list)'에 이름을 올려놨다. 현재 피치가 부여한 NBA의 신용등급은 'BB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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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는 단체 협약 실패로 지난 7월1일부터 직장폐쇄가 발효된 상황. NBA의 2011~2012 정규시즌은 11월 1일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현재로서는 시범 경기가 모두 취소돼 시즌의 정상적인 개막이 불투명하다. 10일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정규리그의 첫 2주간 경기는 열릴 수 없다.


NBA가 협약에 난항을 겪고 있는 이유는 지난 시즌 당시 벌어들인 수익 43억달러를 어떻게 분배할까를 두고 이견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단 측은 선수들과의 리그 매출 분배 기준선을 50대 50으로 제시한 반면 선수 노조는 53%까지 양보할 수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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