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내달 '앱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앱이 출시되기 전 스마트폰과 테블릿 PC 등 기기별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앱 개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앱 개발 테스트베드는 개발자가 기기에 악영향을 끼치는 오류를 발견하고 이를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광역지방자치단체(16개)를 대상으로 운영기관을 모집해 인프라 수준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시, 부산시, 대구시, 광주시 운영기관은 내달 중으로 테스트 기기, 공간 등을 확보해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특성 등에 맞춰 앱 개발자에 최적의 테스트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