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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장 선거, 추재엽-김수영-김승제 후보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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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10월26일 서울시장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양천구청장 선거는 한나라당 추재엽 후보와 민주당 김수영 후보, 그리고 무소속 김승제 후보간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지난 23~24일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실시한 100% 주민여론조사 경선에서 추재엽 예비후보가 68.5%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해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됐다.
이어 27일 오후 5시30분 홍준표 대표가 추 후보에게 추청장과 운동화를 전달하며 “당에서 주는 신발을 신고 열심히 뛰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민주당은 30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양천구민회관 해바라기홀에서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해 김수영 예비후보가 51.8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선에서 당원선거인단의 현장투표와 일반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김수영 예비 후보는 51.86% 과반을 획득했다. 위형운 후보 29.40%, 유선목 후보 22.98%, 김윤 후보 8.24%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20% 여성가산 포함)

김 예비 후보는 양천구 대의원과 당원 432명(43.37%)이 참여한 현장투표에서 224.40표(51.94%)로 위형운(176표, 40.74%), 유선목(68,40표, 15.83%), 김윤(12표, 2.78%)후보를 이겼다.
또 양천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2개 기관이 유효샘플 각각 500명을 추출,조사해 평균을 낸 여론조사결과도 51.78%를 얻어 유선목 30.12%, 김윤 13.70%, 위형운 18.05% 후보를 압도했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 후보 경선의 부당성을 들어 탈당한 김승제 후보가 무소속 후보로 나설 것으로 보여 양천구청장 후보는 추재엽-김수영-김승제 후보 등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 선거 뿐 아니라 양천구청장 선거도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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