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수영 민주당 양천구청장 예비후보 1위 차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수영 예비후보 51% 과반 획득...김수영(민)-추재엽(한)-김승제(무) 3자 대결구도 전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30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양천구민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열린 국민참여경선에서 김수영 예비후보가 51.8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수영 민주당 예비후보가 양천구청장 경선에서 1위를 했다.

김수영 민주당 예비후보가 양천구청장 경선에서 1위를 했다.

원본보기 아이콘
이 날 경선에서 당원선거인단의 현장투표와 일반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김수영 후보는 51.86% 과반을 획득했다. 위형운 후보 29.4%, 유선목 후보 22.98%, 김윤 후보 8.24%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20% 여성가산 포함)
김 후보는 양천구 대의원과 당원 432명(43.37%)이 참여한 현장투표에서 224.40표(51.94%)로 위형운(176표, 40.74%), 유선목(68,4표, 15.83%), 김윤(12표, 2.78%)후보를 이겼다.

또 양천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2개 기관이 유효샘플 각각 500명을 추출, 조사해 평균을 낸 여론조사결과도 51.78%를 얻어 유선목 30.12%, 김윤 13.70%, 위형운 18.05% 후보를 압도했다.

이내 당내 절차에 따라 김수영 예비후보가 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로 확정될 전망이다.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김수영 후보가 압승을 거둔 것은 야권 후보로 김 후보의 본선 경쟁력과 복지행정전문가로서 김수영 후보의 이력을 높이 평가한 당원과 구민들의 선택으로 분석된다.

김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더 좋은 양천을 만들기 위한 진심을 헤아려준 양천구민과 당원 동지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10.26일 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으며 양천구와 민주당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구민들께서 혼란스럽지 않도록 민선 5기 구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며 “오만과 독선의 이명박 정부와 서민의 삶은 뒷전인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는 한나라당을 반드시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따라 양천구청장 선거는 민주당 김수영 후보와 한나라당 추재엽 후보 그리고 무소속 김승제 후보 3자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