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희망버스 저지 계획 문건 입수··오물 투척"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오는 8일로 예정된 제5차 '희망버스' 계획을 저지하려는 조직적인 정황이 포착됐다고 민주노총이 밝혔다.
민주노총 부산 본부는 “지난 28일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제5차 한진계획'(사진)이라는 주요 문서를 받았다”면서 “이 문서에는 ‘절망버스 기획단 주요 집회 지점’ , ‘와해 공격’, ‘부산역 행사방해’, ‘실력저지’, ‘추가(달걀 및 오물 투철 공격)’ 등 계획이 적혀있다”면서 문서를 공개했다.
문건에는 지난 26일 계획으로 ‘1차 성명서 및 보도자료 발표/공식활동 시작’이라고 쓰여 있고, 실제로 26일에는 부산시를 중심으로 희망버스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민주노총은 “문건 빈칸에 평일 2만5000원, 주말 4만원이라는 메모도 적혀있다”면서 “행사 참여시 일당을 받아 사주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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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민주노총은 “경찰은 철저한 조사로 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고 평화 행사를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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