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랜드 대부분 100만원 이하 '실속형', 일본산은 600만원짜리 고가도

[2011 핫리스트] 드라이버 "주머니 사정에 맞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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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아마추어골퍼들이 가장 자주 교체하는 골프채가 드라이버다.


아무래도 장타에 대한 끝없는 욕심이 있기 때문이다. 메이커들은 실제 첨단 신소재에 신기술을 접목해 '보다 멀리, 보다 정확하게'란 화두에 근접하고 있다. 구매할 때는 물론 브랜드와 성능 등 자신의 체형에 맞는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가격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준비했다. 올 가을 신무기들을 주머니 사정에 맞게 한눈에 고를 수 있도록 가격대별로 모아봤다.

▲ 100만원 미만 '착한 가격'= 클리브랜드의 '조커 드라이버'라는 애칭이 붙은 SL290 모델을 추천한다. 50만원이다. 한국인의 체형에 맞도록 헤드 내부 구조부터 독자적으로 설계됐다. 스위트 에어리어를 최대한 늘려 미스 샷을 줄인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나이키의 빅토리레드(VR)프로는 58만원, 프로선수들의 경험이 가미됐다.


핑은 G15의 인기몰이에 이은 2012년형 모델 G20이 최근 출시됐다. 57만원이다. K15가 더 비싼 75만원이라는 점에 주목하자. 공기역학기술이 적용된 아담스골프의 스피드라인 F11도 5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코브라는 S드라이버가 인기 모델로 60만원이다. 11월 출시될 48인치 짜리 '롱톰'은 아직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다. 던롭의 스릭슨 뉴 Z-TX는 75만원이다.

가격이 좀 올라가면 캘러웨이 레가시 블랙이 기다리고 있다.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페어웨이우드와 하이브리드, 아이언 등 풀라인으로 출시됐다. 투어선수에 버금가는 헤드스피드를 제공한다는 드라이버(STD)는 80만원이다. PRGR의 야심작 iD455가 80만원, 커스텀샤프트를 장착하면 95만원이다.


▲ 100만원 이상 '프리미엄'= 대부분의 일본 브랜드가 여기에 속한다. 투어스테이지의 X-705는 120만원, 역시 브리지스톤에서 올해 새로 론칭한 브랜드 파이즈는 110만원이다. 파이즈는 특히 중장년층을 겨냥한 치기 편안한 클럽을 모토로 일본에서는 이미 2개월 동안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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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레이디 2012년형은 120만원이다. 독특한 헤드 디자인과 샤프트 등이 여성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혼마 베레스 시리즈는 가장 낮은 2스타가 110만원이다. 3스타는 145만원, 4스타 240만원, 5스타는 무려 600만원으로 최고가에 속한다. 헤드스피드에 따라 C, S, E시리즈로 나뉜다. E시리즈가 시니어골퍼들이 선호하는 모델이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고반발 드라이버는 모두 18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급이다. 웍스 V4 프리미어와 슈리켄 레드시리즈, 뱅 롱디스턴스 470 등이다. 미국골프협회(USGA)의 헤드 페이스 반발계수(0.83)를 넘어 0.90까지 육박하는 비공인 헤드 페이스에 장척 샤프트를 장착해 비싸다는 설명이다. MFS가 '이루다'를 출시해 여기에 합류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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