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날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변동폭이 컸던 2008년 10월30일. 이날 코스피는 무려 115.75포인트 폭등했다. 상승률은 11.95%에 달했다. 2위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발했던 2007년 8월20일이다. 이날 코스피는 93.2포인트 올랐다.
코스닥 역시 2008년 11월21일(6.25%) 이후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23.86포인트(5.83%) 오른 433.41을 기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