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2월 체크무늬 프린트로 감성 차별화

빈폴 아웃도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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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2월 체크무늬 프린트로 감성 차별화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제일모직이 내년 2월 신규 론칭하는 아웃도어 브랜드가 '빈폴' 이름표를 달고 나온다.


제일모직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아웃도어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를 내놓기보다는 기존에 대중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빈폴에 아웃도어 라인을 하나 더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빈폴 아웃도어는 '고만고만한' 디자인과 프린트의 아웃도어 제품들 사이에서 감성적인 아웃도어웨어라는 차별화 전략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제일모직에 따르면 빈폴 아웃도어는 내년 2월부터 백화점 위주의 사업을 전개한다. 빈폴 특유의 체크무늬 프린트를 심볼로 한 '시티 아웃도어'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빈폴의 노하우를 접목해 기존에 없던 세련된 느낌의 아웃도어를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적으로 세련된 부분이 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빈폴 사업팀은 다음 달 중 기자간담회를 열기 위해 준비 중이며 내년 봄·여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아웃도어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빈폴 아웃도어는 빈폴 맨즈, 레이디스, 골프, 진, 키즈, 액세서리처럼 별도의 라인으로 매장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올해 약 4조원 규모로 성장해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3위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LG패션, FnC코오롱, 이랜드 등 연매출 1조원이 넘는 대형 패션사 중에서 제일모직이 제일 후발주자다.


제일모직은 '후발주자'라는 핸디캡을 최근의 트렌드인 '시티 아웃도어'에 적합한 패션성 강화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제일모직 토종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지난해 국내 단일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연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맨즈, 레이디스, 골프, 진, 키즈, 액세서리 등 6개 서브라인으로 확장시켜 외형을 키우도록 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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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 6000억원의 매출을 내다보고 있는 빈폴은 내년 아웃도어 라인 확장으로 '슈퍼 메가' 브랜드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일모직은 내년 하반기에 '라 스포르티바'라는 이탈리아 아웃도어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해 등산화 부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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