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28일부터 10월2일까지 운영되는 '어린이를 위한 바른 먹거리 유기농 체험교실 및 바이오 상상교실' 운영 활동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 가운데 '바른 먹거리 유기농 체험교실'은 올해부터 풀무원이 실시하고 있는 바른 먹거리 확인 교육의 일환으로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바른 먹거리의 가치를 전달하고 농부들이 흘리는 땀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 체험교실은 인간의 건강한 삶을 위한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유기농 순환 농업 구조에 대해 벼 등 농작물과 친환경 유기농 가축, 바이오 퇴비 생산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어린이 바이오 상상 교실'은 '호박 덩굴에 수박과 오이가 열린다면'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세계 유기농대회'는 1972년 프랑스 한 농민단체 대표가 주축이 돼 유기농업의 종사자와 소비자가 화합, 발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돼 현재까지 전 세계 대륙을 돌며 유기농업에 대한 다양한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학술 대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기농은 생명이다' 를 주제로 한 2011년 세계 유기농대회는 다음 달 5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유기농 대회는 학술대회 외에도 한국의 특성에 맞게 유기농 테마존과 박람회, 유기섬유 패션쇼, 유기농 영화제, 유기섬유 패션쇼, 오가닉 스포츠존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곁들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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