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 업체들이 전체 매출 상당부분 차지, 정부 PP 정책 재검토 해야"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방송채널사업자(PP)에 대한 규제 완화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수익 상위 50개 PP사업자 중 무려 11곳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일부 PP의 경우 영업이익이 20~50% 가까이 되는 등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한나라당) 의원은 수익율 상위 50개 PP중 11곳이 평균 영업이익률 -16%를 기록해 적자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적자폭이 가장 큰 곳은 엠티브이네트웍스코리아로 -56.84%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에스비에스비즈니스네트워크가 -34.22%, 중앙방송이 -2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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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씨맥스커뮤니케이션즈, 티브로드폭스코리아 등은 50%에 가까운 영엽이익률을 기록했으며,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close 증권정보 057050 KOSPI 현재가 87,2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2.83% 거래량 23,544 전일가 84,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홈쇼핑, 가정의 달 '다드림 감사제'…280억 쿠폰 쏜다 현대홈쇼핑, 장애가정 학생 지원 장학금 1.5억원 위기의 TV홈쇼핑…'엄지족 공략' CJ온스타일만 웃었다 과 씨제이오쇼핑 등 쇼핑채널도 20%전후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안형환 의원은 "소수 업체들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대형케이블TV 방송사(SO)들의 불공평한 수익배분 등으로 인해 부익부빈익비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PP 진입 정책을 새롭게 정비하는 한편 수익배분 현황에 대한 규제에도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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