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단은 북한 조전종교인회의의 초청으로 9월21일부터 24일 동안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그동안 남북교류에 있어 종교계의 공헌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종단 대표들의 염원을 고려해 이번 방북을 승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날 오전 취임한 류우익 신임 통일부 장관은 같은 날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7대종단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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