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캘커베키아, 6언더파 "기선제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송도IBD챔피언십 첫날 공동선두, 최상호는 공동 44위 '부진'

 마크 캘커베키아가 송도IBD챔피언십 첫날 1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마크 캘커베키아가 송도IBD챔피언십 첫날 1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마크 캘커베키아(미국)가 6언더파를 몰아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캘커베키아는 1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파72ㆍ7087야드)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송도IBD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무려 8개의 버디(보기 2개)를 솎아내며 공동선두(6언더파 66타)에 안착했다.
캘커베키아는 PGA투어에서 통산 13승을 수확했고, 지난해 만 50세가 되면서 챔피언스투어에 진출했다. 지난달 28일에는 보잉클래식에서 첫 우승도 일궈냈다.

특히 '페인트 브러시 그립'으로 유명한 선수다. 왼손은 일반적인 그립이지만 오른손을 타깃 방향으로 거꾸로 잡고 붓을 쥐는 모양새로 퍼팅한다. 지난달 7일 조니워커오픈에서 우승한 박도규(41)의 '집게 그립'이 바로 여기서 출발했다.

마이클 앨런, 데이비드 피플스(이상 미국) 등이 공동선두 그룹에 합류했고, '우즈의 이웃사촌' 마크 오메라(미국)가 4위(5언더파 67타)에서 추격전에 나섰다. '디펜딩챔프' 러스 코크란(미국)도 공동 11위(3언더파 69타)로 괜찮다. '브리티시오픈의 전설' 톰 왓슨(미국)은 공동 15위(2언더파 70타)에서 입맛을 다시고 있다.
한국은 최상호(56)가 공동 44위(2오버파 74타)로 그나마 선전했고, 나머지 3명은 모두 부진했다. 공영준(51ㆍ토마토저축은행)이 공동 55위(4오버파 76타), 조철상(53ㆍ아담스골프)이 59위(6오버파 78타)다. 최광수(51)는 9번홀(파4)에서 트리플보기까지 범하는 난조로 9오버파를 쳐 아예 꼴찌인 60위로 추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