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매장 내 웹 카메라로 용의자 파악…위조지폐 발견 후 점주 피해방지교육 효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기지역의 한 스토리웨이편의점에서 화폐위조범이 붙잡혔다.


유통·광고전문기업 코레일유통(사장 정대종)은 15일 스토리웨이편의점 점주가 상습적으로 위조지폐를 써온 화폐위조범을 붙잡아 관할경찰서로 넘기고 조사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7일 스토리웨이편의점 2곳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를 발견, 매장에 설치된 웹 카메라 녹화자료를 활용해 경찰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이 수사하는 동안 코레일유통은 전국 스토리웨이편의점 및 전문점 점주를 대상으로 위조지폐 발견사례를 알리고 위조지폐감별법교육에 나서는 등 같은 범죄가 생나지 않도록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추석 귀성행렬이 시작된 지난 9일 오후 6시께 A역 스토리웨이편의점 점주가 매장이 붐비는 틈을 타 음료수와 담배를 사며 위조지폐를 쓴 30대 남성을 잡아 관할경찰서에 신고했다. 5만원권 지폐를 받은 뒤 계산대 불빛에 비춰 숨은 그림이 없음을 현장에서 확인한 것이다.


해당점주는 “범행이 발각된 것을 눈치 챈 용의자가 달아나자 약 20분간 쫓아가 몸싸움을 벌였다”며 “다른 매장의 피해사례를 알고 위조지폐 여부를 곧바로 확인한 게 용의자를 잡는데 크게 도움됐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이전 위조지폐 사용에 대해선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하다가 웹 카메라 녹화자료를 증거로 내놓자 3건 모두 자신이 저지른 범행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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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스토리웨이편의점 및 전문점은 관계법령에 따라 ▲범죄예방과 수사▲시설안전과 화재예방 ▲매장 내 근무자 안전 및 민원해결을 위해 웹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매장근무자들이 웹 카메라 설치의 중요성을 더욱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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