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서 기자]증권회사들의 단기자금조달 규모가 콜차입 한도규제 시행 전인 5월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증권사들의 단기자금조달 규모는 20조8000억원으로 지난 8월(20조3000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콜차입 한도 규제 전인 5월 22조1000억원보다는 5.9% 감소했다.

특히 단기자금조달 내역중 콜차입은 5월대비 3조5000억원 감소한 반면 기업어음(CP)발행은 1조3000억원(54.2%), 환매조건부채권(RP)은 9000억원(15.5%) 증가했다. 콜차입 축소에 따라 CP발행, RP매도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느정도 대체된 셈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5월 증권회사의 콜차입 한도규제에 나서 콜차입 규모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있으며 2012년 7월까지 자기자본의 25%까지 낮출 계획이다.

이에따라 지난 8월 증권회사 자기자본 대비 콜차입 비중은 31.3%로 5월(41.8%)에 비해 10.5%p 하락했다.

AD

또 자기자본 대비 콜차입 비중이 25%를 초과하는 증권사는 지난 5월에 비해 4개사가 줄어 총 26개사로 조사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가 변동성이 컸던 8월 중 단기자금조달은 7월보다 소폭 증가해 증시상황으로 인한 영향은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증권회사별 대체자금조달 현황파악 및 콜차입 한도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jspar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