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특별공급확대..공동주택 분양일정은?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전국의 혁신도시 아파트 분양 물량의 50% 이상이 이전기관 직원들에게 특별공급된다. 시·도지사의 재량으로 특별공급 물량을 조절 가능하도록 한 운영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혁신도시의 주택 건설 및 분양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올해말까지 전국의 10개 혁신도시에서 공급될 물량은 총 1만 7885가구로 이중 절반 이상인 9000가구 정도가 특별공급물량으로 풀릴 수 있다.
현재 공공기관 중 124개 기관을 수용하기 위해 건설중인 10개 혁신도시가 수용할 인구는 27만3000명으로 예상되며 124개 기관의 직원 3만8700여명이 해당지역으로 이전하게 된다.
올해 분양예정인 혁신도시 지역으로는 부산, 울산, 전북, 경남 등이 있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총 2370가구로 올해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 모든 물량이 분양면적 60~85㎡으로 구성됐다. 이미 울산 B5블록에서 에스아이리얼티가 짓는 '에일린의 뜰' 478가구를 지난 3월에 분양했으며 이번달과 다음달 사이 나머지 1892가구가 분양한다.
이번달 말에는 B3블록에서 동원종합건설이 짓는 로얄듀크 309가구가 분양예정이며 다음달에는 로얄듀크 661가구와 에일린의 뜰 92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부산은 분양면적 59~163㎡인 2304가구가 다음달 공급된다.
전북은 LH가 짓는 아파트 638가구가 다음달에 분양하며 우미건설 '린' 680가구가 11월에 분양을 시작한다.
올 12월에는 우미건설 '린' 467가구와 호반 베르디움 960가구가 공급된다. 분양면적은 역시 60~85㎡로 구성됐다.
경남지역 A1블록은 다음달 LH가 짓는 분양면적 60~85㎡ 74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외에 내년부터 강원,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등에서 순차적으로 시작해 2013년까지 분양 일정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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