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8일부터 '2012학년도 수시모집' 본격 시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8일부터 본격적인 '201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전체의 62.1%인 23만768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선발 인원은 늘었지만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도 추가합격이 가능하게끔 미등록 충원기간이 생기고, 쉬운 수능으로 인한 불안감으로 인해 수시모집으로 학생들이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제 수험생들은 6월과 9월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검토해 정시모집에서 진학 가능한 대학 수준을 확인하고,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교과 성적을 토대로 올해 수시모집에 지원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 때이다. 수시모집에서 1개 대학에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나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특히, 6월과 9월 평가원에서 실시한 모의평가 성적의 향상과 하락, 남은 기간 동안 수능 성적 향상에 대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자신의 현재 수능 성적 수준을 냉철하게 고려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의평가 성적이 내신 성적보다 좋으면 정시모집에 집중한다는 원칙으로 수시모집에는 소신껏 상향지원하고, 내신 성적이 모의평가 성적보다 나쁘면 수시 모집에서 합격 가능성을 감안해야 한다.

이치우 비상에듀 입시전략연구실장은 "하지만 일방적인 안정, 상향 지원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따라 안정지원과 적정지원, 상향지원을 고르게 분포시키는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원 대학이 지난 5일 발표된 재정지원 제한 대학이거나 학자금 대출한도 제한 대학에 포함됐는지를 확인해 등록금 마련 계획에 참고하라고 수험생에게 당부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