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1-1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변경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건대입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인 자양동 1번지 1 일대에 관광호텔 의료서비스 업무복합시설 등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고 40층 규모 고층복합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건대입구역지구는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 광진문화회관 등이 있고 서울 동북권 4개구(동대문, 성동, 중랑, 광진구) 내 유일하게 PB(프라이빗 뱅크)센타가 있는 금융중심지로서 일일유동인구 10만명 이상이 운집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중심지다.
광진구는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건대입구역 상권을 활성화해 투자유치를 통해 관광호텔, 의료서비스, 지식정보산업, 업무복합시설 등의 수요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투자유치와 개발촉진을 위한 용적률과 건물 높이 상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지식정보 관련 사업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광진구 김해성 도시디자인과장은 “건대입구역지구는 지하철 2·7호선 환승역과 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강변북로 접근성이 매우 양호해 관광호텔·지식정보·첨단업무시설 최적지로 예상된다”며 “개발 시 주민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 2·7호선 출입구를 건물 내 설치토록하고 다양한 오픈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용도변경에 따른 건대입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개발은 구의역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와 함께 R&D, IT·BT 지식정보산업벨트 구축으로 이어져 지역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디자인과(☎450-768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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